일하러 나갑니다.

내일이면 출국이군요. 작년 이맘때에는 회사에서 전투시스템 코딩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1년후에 해외로 일하러 나가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평소에 영어공부 해둔게 도움이 되었네요.

아무것도 보장된 게 없는 상태에서 도전을 시작해서 성취한 것도 기쁘지만, 꾸준히 공부하는 버릇이 생긴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수학, 영어, 독일어... 시간은 짧고 공부할 건 많네요. 책도 잔뜩 짊어지고 갑니다.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의 성취는 모두 잊고 새로운 목표의 성취를 위해 정진할 겁니다.


by 자바워크 | 2009/06/29 22:23 | 기타 | 트랙백 | 덧글(7)

해외이주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들

기본 증명서
자녀의 기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이름이 좀 생소한데, 동사무소가서 기본 증명서 떼달라면 바로 떼줍니다. 아마 출생일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반 비자 및 아이 보조금을 위해 필요하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혼인 관계 증명서
서류의 이름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줍니다. 기혼일 경우 배우자의 동반 비자를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동사무소에서 떼어줍니다.

졸업 증명서
Bachelor's degree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배우자의 것만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만일을 위해 본인의 것도 떼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떼어주지만 요즘은 "어디서나 민원" 이라고 동사무소에서도 뗄수 있습니다. 다만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포스티유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면 잘 나와있는데, 요약하면 한국에서 발급한 서류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증입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서류에 아포스티유가 필요합니다. 외교통상부 별관에서 해주는데, 그냥 가시면 안되고 발급받은 서류를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공증을 받아서 가야 합니다. 일단 외교통상부 별관은 1호선 종각역 근처의 코리아리재빌딩 4층에 있습니다. 근처에 번역, 공증 해주는 사무실이 많은데, 잘 골라서 가셔야 합니다. 가격이 5만원에서 8만원까지 다양하고 걸리는 시간도 천차만별입니다. 영문은 바로 가능하지만 독일어로 번역하는 것은 이틀후에 찾으러 오라는 곳도 있고 2시간이면 되는 곳도 있습니다. 발품을 팔아서 빠르고 저렴한 곳 잘 찾아보시길.(코리아리재빌딩 지하라거나..) 아포스티유는 신청한 후 30분쯤 후에 찾을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각 운전면허 시험장 가시면 금방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면허증, 여권사진(1장)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았습니다. 발급일부터 1년동안 사용할 수 있고, 한국운전면허증을 같이 소지하고 다녀야 합니다.

by 자바워크 | 2009/06/25 08:17 | 기타 | 트랙백 | 덧글(0)

프랑크푸르트 거리사진

도심 지상전철 트램입니다. 자주 운행하고 밖이 훤히 보여서 자주 이용했었죠.
이런 매표기에서 표을 팝니다. 가까운 거리, 1일권... 다양하게 살수 있습니다. 관광목적이면 1일권을 사시는게 편합니다. 1일권으로 트램, 버스, U-Ban(지하철) 등 프랑크푸르트 거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릴때 탈때 모두 문에 달린 버튼을 눌러야 열립니다. 문 안열려 당황하는 분이 많죠.
트램 내부. 낮 시간이라 한산 하네요.
시내 전 도로에 자전거 전용 차선이 있습니다.
마인강 옆 고수부지 같은 곳에 있던 나무길
수퍼에서 파는 과일들. 큰 이파리는 뭘까요. 수박옆에 파는 걸 보니 먹는것 같은데...
시장에서 팔던 채소와 과일들
시내의 백화점 건물. 특이하게 생겨서 한컷.
자전거랑 같이 주차되어 있던 Smart. 2인승인데, 많이 타고 다니더군요.
헉, 이건 뭔가요.
지하철 출입구 입니다. Bockenheimer Warte역인데,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ps. 아직 안 갔습니다. 면접 보러 갔을때 찍은 사진들 입니다. =_=;

by 자바워크 | 2009/06/21 22:40 | 기타 | 트랙백 | 덧글(2)

해외 취업 이야기 강연회 후기

여기에서 언급했던 해외 취업 이야기 강연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강연에 대한 집중도랄까 관심이 대단히 높아서 좋은 강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질문도 많이 해주셨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강연이 될 것 같습니다.

토즈에 방을 구할 수 없어서 흥배님이 강남역 근처 고엽중국어학원을 섭외를 하셨는데, 자리도 넉넉하고 시설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이 모두 빨간색이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중국어 학원이라 그런가 ^^;)

강연 중간에 이야기했던, 자주 묻는 질문 목록입니다.
10 common interview questions

발표자료 올립니다.
go_abroad_for_work.pptx
HalfNetwork_intro.pptx

by 자바워크 | 2009/06/18 01:52 | 기타 | 트랙백 | 덧글(8)

독일어 학습중

매일매일 종로에 있는 독일어학원을 와이프와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수업 끝나면 가카가 만들어주신 청계천을 거닐며 복습도 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중입니다. 독일어는 둘다 처음부터 공부하는거라 나름 경쟁심리가 발동되어 학습효과도 높습니다. 영어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약간은 다르기도한 독일어를 배우며 알게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

  • 독일어로 숫자 0은 null 입니다. 발음은 눌. 웬지 친숙한 이 느낌.

  • 구글번역에서 독일어와 영어는 서로 거의 완벽하게 번역이 됩니다. 꽤 긴 독일어 문장를 넣어도 영어로 깔끔하게 번역이 되어 나옵니다. 여러모로 유용한 구글.

  • 숫자 7426는 독일어로 siebentausendvierhundertsechsundzwanzig 입니다. 한글로는 7개의 1000, 4개의 100, 6 그리고 20 입니다. 표현하는 방식은 이해하기도 쉽고 좋지만, 문자로 적을때는 이것을 다 붙여서 쓰기 때문에 저렇게 긴단어가 나옵니다. -ㅅ-;

  • 영어에서는 단어의 순서가 문장의 해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글에서는 조사가 있기 때문에 순서는 그리 중요하지않습니다. 독일어에서는 관사가 조사 역할까지 해주기 때문에 순서 상관없이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문장의 앞으로 가져올수 있습니다.

십몇년 전만해도 독일어가 제2외국어로 인기가 높았었는데, 요즘은 그다지 인기가 없습니다. 학원에 배우러 오는 사람도 꼭 독일에 가야하는 사람들 뿐입니다. 독일로 유학갈 학생(성악, 피아노, 기계공학 등) 혹은 자식들이 독일에 사는 연세 지긋하신 분 그리고 저희 부부. 사람은 적지만 모두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결석 한번 안하고 열심히들 하시더군요.

by 자바워크 | 2009/06/14 00:05 | 기타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