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D스튜디오 면접 해외취업

2018년 12월에 스톡홀름에 있는 EA D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첫번째 단계인 HR과 화상 인터뷰를 통과하니 이메일로 과제를 보내주었습니다. 스프라이트와 렌더링 코드만 보내주고, 그것을 이용하여 Space Invader를 제작하라는 과제였습니다. 일주일동안 꽤 재미있게 작업을 해서 제출했습니다. 주로 제출한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또다시 화상으로 기술면접을 보았습니다.
모두 통과하니 스톡홀름행 비행기표와 호텔을 잡아주어서 2019년 1월말에 온사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호텔도 좋은곳이었고 일정도 3박으로 여유있게 잡아주었습니다. 심지어 가족과 와도 괜찮다고 할 정도로 인심이 넉넉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부터 하루종일 면접이었습니다. 오전에는 PM이 사무실 투어해주고 팀에서 하는 일에 대해 브리핑을 해주었습니다. 점심은 팀원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과 함께 먹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기술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질문들 잘 답변하다가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전송하기 위해 압축하는 방법 중에 float를 다루는 법에 대한 질문에서 답변을 못했습니다. range별로 다르게 압축을 해서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이 있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HR과 면접에서 추천인 5명이 필요하다고 준비하라는 말을 끝으로 면접은 끝났습니다.
 그 후에는 외부 업체 사람이 와서 집 구하는 방법, 아이들 학교, 비자, 이사 등등 여러가지 정착 관련한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미리 섭외해둔 아파트도 몇군데 방문해서 둘러보았습니다. 대략의 집 상태나 가격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이틀정도 더 머무르면서 스톡홀름 관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쯤 후에 전화로 탈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과제도 재미있게하고, 면접 분위기도 좋았고, 게다가 관광도 잘 하고와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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